스마트 건강도시 안양!
상태바
스마트 건강도시 안양!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3.11.01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을 시정목표로 삼고 있는 안양시가 오는 11월 4일(15:00) 시청 강당에서 시민건강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축하공연, 선언문 낭독, 축포버튼 퍼포먼스, 건강체조, 건강체험부스 운영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게 될 시민건강 프로젝트는‘건강체조 개발’,‘도심 속 힐링캠프’,‘야(夜)야(野) 운동하자!’,‘비만탈출 3·5·3 프로젝트’등 4대 핵심사업과‘나트륨 줄이기’,‘비만 없는 건강도시’,‘힐링 캠핑도시’,‘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 제공’,‘3대 질환 예방 관리’,‘즐거운 자전거 도시’를 비롯한 7대 정책사업 등 11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건강체조를 개발해 내년부터 어린이집과 각 학교에 보급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공간을 개발하고 가족 힐링캠프와 저속득층 청소년 힐링캠프를 각각 인라인경기장과 병목안캠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야야 운동하자’는 31개 동별 특색 있는 시민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운동장, 공원, 안양천변 등을 활용하는 한편, 삼덕공원과 중앙공원에서 야간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기술과 걷기 등 운동교육을 위한 건강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3개월 동안 5kg을 감량해 3개월간 유지하는‘비만탈출 3·5·3 프로젝트’는 과체중 이상인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문강사를 통해 체지방 감량, 식습관 개선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체중감량에 성공한 주민은‘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로 활약하게 된다.

시민건강 프로젝트 7대 정책사업은 4대 핵심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중에서도 나트륨 줄이기와 친환경 학교급식은 꾸준히 추진해오는 사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공동주택 노후급수관을 교체하거나 평촌신도시 스케일 부스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3대 질환(고혈압, 당뇨,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헬스케어 앱 개발, 건강포인트제, 건강캠프 등을 운영하게 된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자전거 도로정비, 자전거 출퇴근제(매월 22일/‘둘둘데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