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남방·신북방국가 공무원, 한국의 행정혁신 배우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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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신북방국가 공무원, 한국의 행정혁신 배우러 온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06.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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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19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운영
(사진제공:전북도청) 2019 LOGODI 글로벌 포럼-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자치인재원은 1965년 설립 이래 약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정부혁신과 지방행정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외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과정도 운영해오고 있다.

2000년부터 지자체와 교류협력 중인 개도국 지방 공무원을 초청하여 공무원 역량강화와 지자체 국제협력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2개 국가에서 28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한편,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연수생들은 『2019 LOGODI글로벌포럼(6.17.〜6.18)』에 참여하여 정부정책과 공무원 교육훈련의 관계, 지방정부 역량강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장, 글로벌리더과정 교육생 등과 함께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연수생들은 대구광역시(전국 최초 민원․공모 홈서비스), 부산광역시 진구(원스톱 셀프 등기), 경기도 고양시(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스마트 슈즈 상용화), 전라남도 순천시(복합적 도시재생 우수사례)에서 발표하는 한국의 지방혁신사례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히, 연수기간 중에 1박 2일의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데 연수생들은 자매결연도시의 단체장을 접견하고 주요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지자체와 교류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게 된다.

한편 개도국 공무원들은 민원서비스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서초구청 통합관제센터와 민원실을 방문하여 방범, 주정차, 재난관리, 민원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자치인재원장(박재민)은 “이번 연수과정이 개발도상국 공무원의 역량강화에 밑거름이 되고 한국의 경제성장경험이 개발도상국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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