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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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제 기자
  • 승인 2019.05.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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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안 愛박물관’ 내년에 또 만나요!
(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박물관 축제

[부천=글로벌뉴스통신]부천시박물관 축제 ‘2019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 <전통안愛 박물관>’ 다양한 체험행사, 공연들,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통안愛 박물관’이라는 슬로건아래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렸던 ‘2019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소풍’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시박물관의 축제는 매년 ‘세계 박물관의 날’(5월18일)을 맞이하여 ‘박물관 주간(Museum Week)’에 열려 공연, 체험,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박물관 축제

축제 첫날 오전에 열린 개막식에서 정영광 부천문화원장은 환영 인사말로 “부천시박물관의 축제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의 이름에서 보여지 듯 우리의 것, 전통을 우리가 사랑하고 지켜야 한다. 박물관 축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이 우리의 전통을 즐기는 자리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개막일 공연으로 초대된 국악 비보이의 신나는 무대가 꾸며졌으며 관람객과 함께 비보잉을 배워보며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오후에는 원미산이의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신명나는 마당놀이와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다음날에는 아프리카 전통 공연팀 께네마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기며 다채로운 전통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박물관 축제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많은 단체관람객과 가족 단위의 개인 관람객들이 방문해 부천종합운동장에 위치한 박물관 4개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의 전시해설을 듣고 퀴즈를 풀어보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다. 야외부스에는 플라워 만들기, 나만의 배지 만들기, 펄벅 책갈피 만들기, 추억의 아이템 만들기, 따감 머그컵 만들기, 흙 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거리로 가득했다. 또한 잔디광장에는 대형윷놀이, 활쏘기, 제기차기, 전통악기 등을 즐기며 관람객들의 흥이 한껏 올랐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떡메치기가 3회에 걸쳐 진행되어 볼거리와 체험거리 뿐 아니라 먹거리도 함께 제공된 더 풍성한 축제의 자리가 됐다.

(사진제공:부천시)부천시박물관 축제

제4회 부천시박물관 축제는 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며 부천시박물관의 여러 테마와 전통을 연결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로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최의열 부천시박물관장은 “부천시박물관의 문화소풍 축제가 문화도시 부천의 문화행사들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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