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재생 뉴딜로 혁신일자리 기반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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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 뉴딜로 혁신일자리 기반창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5.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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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21일(화)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시재생처장과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역세권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과 주요거점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은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적 도시 혁신사업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유지와 철도부지를 활용한 1만4121㎡ 부지에 도시개발사업과 스마트도시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개발사업은 첨단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을 조성하고, 천안역 개량과 연계해 코레일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플랫폼 사업은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청년주택과, 메디컬․바이오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지원 기능을 가진 센터를 복합 건축해 주거와 일자리 기능이 한 건물에서 이뤄지도록 추진된다.

공공주도 방식으로 추진하게 될 첨단지식산업센터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첨단지식산업 업종을 임대방식으로 운영해 도시재생 혁신거점으로서 도시재생 뉴딜 4대 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실현해 지역혁신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코레일과 함께 추진하는 캠퍼스타운은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운영을 할 복합학습 문화공간으로, 천안역 주변을 청년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본영 시장은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코레일의 역량을 집결해 조기에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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