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954년생 이상 폐렴구균 무료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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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954년생 이상 폐렴구균 무료접종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5.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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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폐렴예방 1회 접종으로 가능합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청 전경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보건소에서는 2019년 만 65세 이상(1954.12.31.이전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 65세가 되는 1954년생 어르신들에게 집중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을 할 때 튀는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며, 이로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여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다.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다.

보건소에서 접종중인 23가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만으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가 50~80%에 달하며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높은 사망률(60~80%)의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 접종만으로 예방접종 효과가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빠른 접종을 권유하고 있으므로 해당 어르신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포항 보건소, 읍·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270-4159,41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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