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회사무처) |
이 자리에서 정 총장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년 4월부터 국회 생명사다리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실천의 일환으로 국회 생명사다리 상담센터를 개소하였다. 생명사다리 상담센터에서 자원봉사하시는 상담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심각한 우리나라의 자살률을 낮추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고, 최근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낮아지고 있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상담사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간담회에서 상담센터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자살예방 운동에 대한 국회의 역할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정 총장은 국회가 가지고 있는 입법 및 예산 심의 등 정책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생명이 존중되고 자살이 없는 건강한 우리 사회를 만드는데 국회 생명사다리 상담센터가 막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문 상담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는 상담센터는 개소 후 190여 명의 상담 요청자에게 총 95여 시간의 전화상담을 제공하였으며, 최근 무료전화(080-788-0479)로의 전환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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