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주년 맞은 뮤지컬 '맘마미아'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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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20주년 맞은 뮤지컬 '맘마미아' 캐스팅 공개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9.04.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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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신시컴퍼니)뮤지컬 '맘마미아!'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탄생 2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무대로 돌아오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작품이다.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 초연 후 올해 20주년을 맞을 동안 50개 프로덕션에서 16개 언어로 공연됐고 650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  

2004년 1월 17일 한국에서 첫 공연된 '맘마미아!'는 2016년까지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622회 공연, 195만여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맘마미아!'는 수준 높은 배우 선발을 위해 지난 1월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18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국내 초연부터 함께 한 해외협력연출 폴 게링턴, 해외협력안무 리아 수 모랜드, 국내협력연출 이재은, 국내협력음악감독 김문정, 국내협력안무 황현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폴 게링턴은 "15년간 한국 프로덕션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디션 동안 우리는 작품의 스토리를 잘 전달할 연기 테크닉, 카리스마, 책임감을 갖춘 배우를 찾길 원했다. 늘 그래왔듯 함께하는 국내 스태프들과 최고 중의 최고의 배우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맘마미아!'의 도나 역에는 최정원과 신영숙이 낙점됐다. 샘 역은 남경주와 김정민, 해리 역은 이현우와 성기윤, 타냐 역은 홍지민과 김영주, 빌 역은 오세준과 호산, 소피 역은 루나와 이수빈, 로지 역은 박준면과 오기쁨이 함께 한다.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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