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은빛 사랑채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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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은빛 사랑채 작은도서관’ 개관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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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문화사랑방 기대!
(사진제공:금정구) 은빛 사랑채 작은도서관

[부산=글로벌뉴스통쇼신]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23일(화) 부곡4동 실버 특화 ‘은빛 사랑채 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

은빛 사랑채 작은도서관은 정부 2019년 생활SOC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실버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은빛 사랑채 작은도서관은 86㎡ 규모로 1층은 자료실, 2층은 배움터로 운영되며, 보유장서는 총1,235권이다.

금정구는 은빛 사랑채 작은도서관을 실버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건강, 취미관련 도서 등 일반도서 위주로 비치하고, 어르신들이 읽기 좋은 큰글자책과 오디오북, 신문 등도 비치하였다. 또한 휴대용 독서확대경, 가정용 혈압측정기와 의자형 안마기, 온열 평상, 장기·바둑 등도 비치하여 어르신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우선 5월부터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 사주명리 이야기 △ 건강힐링교실을 운영하며, 치매예방교육, 시니어 책읽기, 추억의 영화상영 등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실버세대를 위한 마을의 사랑채로 어르신들의 휴식과 소통공간이 되도록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이 책과 함께 꿈을 이루어 갈 문화사랑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정구는 은빛 사랑채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올해 생활SOC사업외에도 기업후원 등을 통해 총 8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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