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님, 뵙고 싶어요~”, 주감초등학교 학생 손 편지 초청 화답
(사진제공:사상구) 주감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청장님이 우리 학교로 와주시면 좋겠어요’ 한 초등학생의 손 편지를 받고 김대근 구청장이 학교로 달려갔다.
지난달 개최된 사상강변 축제에서 구청장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전해 주기 위해 받아놓은 명함의 연락처로 정성들여 꾹꾹 눌러쓴 손 편지를 보내 온 것이다.
(사진제공:사상구) 주감초등학교 학생 손 편지 초청 |
사연의 주인공은 주감초등학교 6학년 학생회장 김민주 학생이다.
“청장님은 사상구를 잘 이끌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시라면, 저는 주감초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해야 하는 주감초의 일꾼으로 구청장님을 뵙고 어떤 회장이 되어야 할지를 배우게 되었다.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구청장님이 와주시면 용기와 희망을 줄 것 같다”며 정성껏 쓴 손편지로 구청장님을 초대한 것이다.
(사진제공:사상구) 주감초등학교 학생과의 대화 |
6학년2반 교실은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학생들이 서로 손을 들어 구청장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구청장님이 바라는 사상구는, 구청장님의 앞으로의 계획은, 언제 구청장이 되셨나요?” 등 아이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밝고 꾸밈없는 순수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오히려 힐링이 되었다.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사상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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