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화명2동 주민센터(동장 이문섭)는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관내 가사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가구를 대상으로 대형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뽀송뽀송 우리동네 빨래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뽀송뽀송 우리동네 빨래방’ 사업은 화명2동 주민센터와 관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평화직업재활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취약계층의 대형이불 세탁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세탁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된 한 장애인가구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겨울이불 빨래는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수거,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화명2동 이문섭 동장은 “빨래방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지원 복지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