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단체협약 체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북구지부(지부장 이주호)가 ‘2018년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19일(금)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노사양측 대표를 비롯한 교섭위원 14명이 모여 노사 상생과 동반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 조성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서에서는 조합 활동의 보장, 노동조건 개선, 조합원의 처우개선 및 후생복지 향상, 인사제도 개선, 모성보호 확대, 성 평등,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노사협의회 등 전문, 본문 86조 부칙8조로 구성되어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노사 간에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닌, 대화와 협력하는 노사화합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구민과 소통하면서 사랑받는 행복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주호 노조지부장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단체협약을 원만하게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모범적인 공무원노조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