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중구(구청장 윤종서)는 오는 25일(목)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악인 남상일씨를 초청하여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제29회 부산 중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상일씨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서울문화재단 홍보대사, 우리창극연구회 회장, 민속악회 수리 대표,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국악한마당, 불후의 명곡, 황금연못, 기분좋은 날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공연활동으로 2010년 대한민국 국회문화대상 올해의 국악상,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을 수상하였다.

(사진제공:중구) 국악인 남상일

이번 강연에서는 국악이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트리는 재담과 구성진 장단으로 우리 소리의 가치와 매력을 풀어내고 각 지역의 독특한 민요와 소리를 비교 감상하며 전통 음악문화를 새롭게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중구아카데미는 구민, 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사회 저명인사 및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생학습 기회와 폭넓은 교양지식을 체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해온 열린 강연이다. 올해는 특히 참여계층 다각화를 위해 강연을 원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평생학습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중구) 부산중구아카데미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