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동 ‘해맞이작은도서관’ 조성
상태바
연제구, 거제동 ‘해맞이작은도서관’ 조성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4.06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 새마을문고를 작은도서관으로 탄생,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연제구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서관 확충사업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천8백만 원을 확보했다.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은 지식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생활 밀착형 소규모 도서관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거제동에는 거제2동작은도서관 1개소만 있어 연산동 지역의 연제도서관, 연산도서관, 작은도서관 3개소에 비해 도서관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다.

구는 공모로 확보한 국비와 구비 6천2백만 원을 포함한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거제4동새마을문고를 ‘해맞이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도서관은 북카페 분위기의 감성적 요소와 지역특성의 ‘해맞이’, 세대 어울림 등 복합문화기능 콘셉트를 반영하여 4월 설계를 시작해 9월 개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해맞이작은도서관은 어린이 책놀이프로그램, 성인 인문학체험 등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생활 가까이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상과 함께 하는 독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오는 6월 ‘미래형 U-도서관(무인자동 도서대출반납기)’을 도시철도 연산역과 연제구 국민체육센터 등 2개소에 설치하고, 내년에는 거제권역 공공도서관 1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