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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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투자설명회 개최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3.10.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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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산시청)김철민 시장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10월 16일(수)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200여명의 국내․외 투자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반달섬(성곡동 일원), 89/90블록(사동 1640번지/1639번지), 구봉도 상업용지(대부북동 1961번지 일원)가 주요 투자부지로 소개되었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안산시 반달섬프로젝트에 대해 반달섬 프로젝트개발주식회사(사장 야마모토 코테츠, 이하 반달섬SPC) 측이 처음으로 일반에 사업계획과 투자참여 방안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특히 일본 건축설계 업계 2위 기업인 쿠메세케이에서 수립한 반달섬의 마스터플랜이 일부 공개되고, 유명 상업 브랜드의 출점 계획 및 향후 사업추진 계획이 발표되자 투자설명회 참석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안산시 반달섬프로젝트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시 성곡동 시화 MTV 내의 약 17만㎡의 상업용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반달섬SPC에서 1조2천억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오피스 및 오피스텔 등을 개발하게 된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반달섬SPC는 지난 4월 9일 안산시와 투자개발협약을 체결하여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후, 2013년 8월 14일 용지특별계획구역결정고시 등 시의 지원을 받으며 순조롭게 투자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시를 방문한 (주)파르코,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주)덴츠 다이렉트포오스 등 일본 대기업은 반달섬에 브랜드 출점 및 직접 투자 의사를 밝혀 최근 지지부진한 국내 대형 개발사업이 일본의 자금력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다시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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