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부산참여연대 좋은 조례상 선정
상태바
부산시의회, 부산참여연대 좋은 조례상 선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3.02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사진제공:시의회) 왼쪽부터 조준영 금정구구의원, 김종민 참여연대 공동대표, 김문기 시의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 양정동 강당에서 2월 27일(수) 개최된 부산참여연대 제28차 정기총회에서 “부산시 민주시민교육 조례(김광모, 김문기, 정종민 시의원 공동발의)”가 부산참여연대가 선정한 좋은 조례상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좋은 조례상은 시와 16개구·군 의원들이 1년간 발의한 조례 중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한 조례를 선정하여 참여연대 정기총회에서 시상해 왔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민주시민교육 조례는 ‘민주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 및 공동체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을 제안의 취지로 삼고 있어, 시민사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좋은 조례상에 선정된 취지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조례의 대표발의자인 김광모 의원(부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민주주의가 한 사회에서 뿌리를 내리고 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교육을 통해 민주주의가 공고화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조례 제정을 추진하였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시민교육이 헌법이 규정한 가치와 이념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