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1회 세계명차품평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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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회 세계명차품평대회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0.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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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함께하는 차 세상
   
▲ 명차 품평회의 모습(사진제공=보성군청)

 차의 본고장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세계명차품평대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한국차소리문화공원 야외공연장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명차품평대회조직위원회와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주관으로 한국차 산업이 세계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국제기준에 맞는 차 품평기준 마련과 세계 차 산업가와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해 한국차의 이미지 개선과 차 산업 발전을 꾀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티 포럼 창립회의, 제6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세계명차품평대회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차 문화 산업문화관 운영, 차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

 대회 첫날은 (재)명원문화재단의 궁중다례 시연을 시작으로 기념행사, 녹차·발효차 분야를 품평하는 대한민국차품평대회 예선과 세계티포럼 1차 회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대한민국차품평대회 본선, 18개 품목을 심사하는 세계명차품평대회 예선이 이어지고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세계명차품평대회 본선, 세계 티 포럼 창립식,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차위원회(ITC) 마누자 페이리스(영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터키, 베트남, 대만 등의 차 협회의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한국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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