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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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3.09.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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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에서는 9월26일 김교흥 정무부시장 주재로 인천지역건설관련단체연합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1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실적보고 및 향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2013년 7월 전국 건설공사 발주누계액은 35조 6,4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는 침체일로에 있어 지역건설업계도 경영난이 가중되어 왔다.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주택건설협회, 설비건설협회, 건축사협회, 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기공사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건설자재협의회 등 지역건설사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소책을 찾아 보고자 마련된 이 자리는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보자 하는 절실한 요구에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건설업계가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음을 토로하며, 인천공항공사 3단계사업에 인천건설업체가 10%이상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해 준 인천시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향후 정부 산하 공사공단과 대형병원 등 민간건축 신축과 자재구매 등에 인천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관련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역업체가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 차원에서도 지역건설경기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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