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생석회 살포로 AI 구제역 차단방역
상태바
밀양시, 생석회 살포로 AI 구제역 차단방역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12.26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글로벌뉴스통신]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2일부터 AI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축사 주변과 매몰지, 진입로를 중심으로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질병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석회는 물과 만나 100℃에 가까운 열을 내면서 주변의 미생물을 사멸시킨다. 이 때문에 뿌려진 생석회 가루가 바람에 날려 눈에 들어가는 경우 눈물과 만나 고온의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실명의 위험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생석회 살포요령을 축산농가에 배포하면서 생석회를 살포 및 배부하고 있다.

손기성 밀양시 축산기술과장은 “AI 조루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가금 농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방문 및 전화예찰을 통한 지속적인 방역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외부인 차량출입을 통제하는 등 철저한 차단과 예방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