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야외눈썰매장 성황리에 운영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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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야외눈썰매장 성황리에 운영을 마쳐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2.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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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입장객 수 약 2배 증가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부산 화명생태공원 내 야외눈썰매장이 지난 2월 18일 59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하였다. 그러나 부산시는 눈썰매장 슬로프 철거 등 정비를 마친 후 폐장 이후에도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친수 여가․휴식 공간 활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이근희)는 화명야외눈썰매장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입장객 수는 61,636명으로 작년 32,016명 대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는 야외눈썰매장 외 눈놀이동산, 다양한 놀이기구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 증가하였으며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인해 입장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어린이 30,724명(49.9%), 청소년 1,134명(1.8%), 성인 29,778명(48.3%)이 입장한 것으로 조사되어 눈썰매장이 없는 부산에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겨울철 놀이시설로 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운영기간 중 특별한 안전사고 발생도 없어 성공리에 운영을 마쳤다는 평가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야외겨울철 놀이시설이 빈약한 부산에서 화명야외눈썰매장이 겨울 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명생태공원을 겨울철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인식하여 더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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