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거대양당 말바꾸기, 심각히 거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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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거대양당 말바꾸기, 심각히 거취..." 고민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2.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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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월19일(수) 오전 국회 본청 215호에서의 제4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관련하여, 거대양당의 말바꾸기로 국회 정개특위에 이상기류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거취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손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시대의 흐름에 이제 자신을 조금 맞출 필요가 있다. 촛불혁명으로 망한 자유한국당. 촛불혁명의 다음 단계인 이번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민의 여망이 있다. 그 여망에 자유한국당은 따라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지금 보수대통합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보수대통합을 말하기 전에 수구로 돌아가지 말고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찾아야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제43차 최고위원회의

또한, "민주주의를 위한 일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저로서는,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헌신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와 같은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저 자신의 거취를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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