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18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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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18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8.11.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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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가 23일(금)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18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5년 환경부의 자연마당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5억 원과 시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당산공원 자연마당을 본 상에 응모해 얻은 결과이다.

당산공원 자연마당은 공원 내 훼손된 산림과 방치된 옛 동부배수지를 철거하고, 도심 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문화공간으로 복원한 공간이다. 

기존 배수지 시설의 생태적 활용을 위해 습지 및 관찰데크를 설치했으며, 지역 자생식물종을 복원에 활용하여 상수리, 진달래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생태복원의 효과를 높였다. 또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의 휴식 및 학습공간으로 자연모험놀이터와 암석원을 조성했다.  

박노설 공원조성과장은“2015년부터 환경부 국비사업에 공모해 현재까지 총 5곳의 생태놀이터와 자연마당을 조성했으며 현재는 산성동 일원 상당산성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도심지의 유휴·방치공간과 훼손된 지역을 생물 서식지, 주민 참여공간 등으로 조성해 ‘함께 웃는 청주’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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