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하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하소방서(박염)는 지난 16일(금) 사하구 신평동 소재 (주)유니테크노(구.엔케이)에서 대형화재에 의한 건물붕괴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상한 2018년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현장 상황에 맞게 ▶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초기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유관기관(보건소 및 지역의료기관)의 신속 대응 및 의료지원 전개 ▶유관기관과의 협업훈련 등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사고에 대비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하소방서, 사하구보건소, 사하경찰서, 관내 병원 3개소, 응급관련학과 대학생 50명 등 11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하여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응 단계별 임무수행, 화재현장 인명구조 및 환자분류·응급처치 요령 등을 점검했으며, 형식적인 기존 훈련에서 탈피하여 현장에서 중증도별 환자발생유형 임의 선정 등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주도한 사하소방서에서는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대원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부산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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