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시청 광장에서『김장철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에서 재배된 배추, 무, 고추, 파 등 각종 김장채소를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이번 장터에서는 싱싱한 제철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 촉진과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김장재료 및 농산물 구입의 편의성 도모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사진제공:포항시)지난해 농산물직거래장터 행사사진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직접 키운 김장채소를 직거래로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신선하고 품질 우수한 김장채소를 구입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김장철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많이 이용하여 도농상생 할 수 있는 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대형마트 입점 추진, 정례 직거래장터 개설, 국내외 축제 및 박람회 참가, 포항마켓 및 e마켓팅 활성화 등 다각적인 농산물 판촉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