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 산불예방 고유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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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 산불예방 고유제 봉행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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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산림 보호는 우리의 사명, 선재적 예방활동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현곡면은 20일(화) 사적 제24호인 진덕여왕릉 부근에서 산불 제로화를 위한 ‘산불예방 고유제’를 봉행하고 산불예방캠페인도 실시했다.

신태윤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산불감시원, 기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정성껏 마련한 제수를 차려놓고 산불 등 재해가 발생되지 않고 면민의 안녕과 화합도 함께 기원했다.

신 면장은 초헌관으로 “올 한해 유래 없는 폭염과 태풍에도 면민들의 슬기로운 대처로 이겨내고 풍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지금부터 내년 봄까지 산불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모든 액운을 막아주길” 기원했다.

(사진제공:경주시)현곡면 산불예방 캠페인 및 고유제 봉행 후 단체사진

현곡면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66%인 36.8ha로 23개 마을에 감시원 11명을 투입해 구역별 산불예방 순찰, 마을 홍보방송, 산림인접지 잡초․벌목작업, 경로당 어르신을 상대로 농산폐기물, 논밭두렁 소각금지 등을 집중홍보 계도하며 직원과 면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매주 산불감시원 교육, 직원 책임구역 순찰, 산림연접지 각종 소각행위 금지 홍보와 단속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재산과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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