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공간정보Dream 우수사례 최우수상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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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공간정보Dream 우수사례 최우수상 획득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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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Dream을 활용한 도시경관 관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일(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1회 공간정보Dream 활용 우수사례 발굴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간정보Dream’은 국가공간정보를 행정망에서 업무에 공동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1월,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확산․보급하여 운영 중인 공간정보 기반 정책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공간정보Dream 활용 우수사례 발굴대회’는 공간정보Dream의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9월까지 활용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기관이 참여하여 2개 기관이 수상하였다.

이 대회에서 부산시 도시계획과는 ‘공간정보Dream을 활용한 종합적·체계적 도시경관 관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노력과 업무 적용 시 예산 절감, 정책 효과 등 파급효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 등 경관관리 심의 때 자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없어 객관성·신뢰도가 우려되는데, 부산시에서는 별도예산 없이 공간정보Dream을 활용하여 건축 규모 및 높이에 따른 경관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도 공간정보Dream을 활용할 계획이며, 유사한 심의에도 확대 적용하고, 구·군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할 것”이라며,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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