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의회 지하1층 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 제2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는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 상황을 보다 전문적으로 개입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민∙관 통합사례관리를 위하여 2016년 11월에 17명으로 제1기 위원들을 구성하고, 정기적 또는 필요시 마다 고난이도의 사례를 정하여 사례발표와 각 기관의 의견을 통하여 맞춤형 해결책을 찾아가는 역할을 해왔다.

(사진제공:포항시)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 제2기 위원 위촉 및 회의

이날 회의에는 신규위촉 위원 6명을 포함한 각 분야 위원 21명과 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등 30여명이 참석 했으며, 위촉식 후에는 5가지 사랑의 언어라는 주제로 박지희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솔루션협의회 제2기 위원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북구보건소,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의료기관 등 19개의 다양한 민관기관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최명환 주민복지과장은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 상황을 보다 전문적으로 개입하고 해결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