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제42회 청백봉사상」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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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제42회 청백봉사상」시상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11.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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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과 봉사로 헌신해 온 숨은 공직자 10명 발굴 시상

[대전=글로벌뉴스통신] 행정안전부는 청렴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에게 수여되는「제42회 청백봉사상」시상식을 11.15(목)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심보균 행정안전부차관, 김교준 중앙일보 대표이사, 김현 공적심사위원장과 수상자 가족, 동료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주관으로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8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지방공무원에게 수여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여 오고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충남천안시 안현숙 주무관(54세)으로 32년간 간호업무에 종사해오면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임신부 건강교실 운영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야간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연평균 3만 여명이 참여하고 전국 보건소로 확산되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본상 수상자로는 

▲‘부모와 함께하는 성북동 나들이’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서울 성북구 이기영), ▲이해관계 복잡한 저소득 동네 공동화장실 구축을 통한 예산절감(부산 남구 한부현), ▲적극적인 법인세무조사로 세수증대 및 신뢰세정 구현(광주 북구 박용신), ▲‘영유아플라자’ 구축을 통한 보육복지 수준 제고(울산 이정희), 

▲저소득 독거노인 직접방문을 통한 우울증 테스트(경기 의정부시 조구순), ▲횡성한우 수출을 통한 세계화(강원 횡성군 방창량), ▲매년 8천여명의 만성퇴행성 질환자 물리치료(전북 남원시 강희동) 등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헌신하면서 귀감이 된 지방공무원 9명이 선정되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와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사랑이 공직사회 안팎에 널리 알려져 우리사회가 따뜻해지고 국민이 더욱 더 행복해 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공직자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을 지키는 보루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헌신하며 봉사와 나눔의 따뜻한 사회, 행복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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