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민·관 협력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 전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덕천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주정원)는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수)과 함께 11월 한 달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과 관이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조사결과를 통해 각 기관의 2019년도 주요사업과 민·관 협력 사업을 계획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의 복지욕구와 공공·민간복지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를 조사하는 설문지를 제작하여, 덕천1동 7,381세대 중 300세대의 표본을 추출해 1대1 방문 면접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11월 말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에는 덕천1동 복지통장과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실습생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투입되어 욕구조사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주정원 덕천1동장은 “복지욕구조사를 통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가 무엇인지 의견을 듣고, 민과 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욕구에 기반한 복지사업을 계획, 시행함으로써 덕천1동 주민의 복지체감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