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희망더하기 사업 홍보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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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희망더하기 사업 홍보에 주력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9.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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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역의 민간자원을 발굴 운영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해 나가는 이 사업은 지난 5월에 시작,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군은 사업의 발 빠른 홍보가 지역자원을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사업홍보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해남내 4개의 지역신문과 연계하여 고정 홍보코너를 마련, 도움이 필요한 사연을 소개하고 다수의 군민이 보다 쉽게 후원자로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지역신문에 소개된 태민이(가명)의 경우 사연이 알려지면서 육아용품 지원 등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또 담당직원들이 4분용 애니메이션 홍보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 군민광장 전광판 홍보를 비롯해 직원 정례조회에 상영하고 유관기관 등에도 홍보영상을 배부해 사업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앞으 로도 군은 청내 각종 간담회와 교육, 회의 때마다 '땅끝해남 희망더하기'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읍면의 이장회의와 단체회의에도 사업을 홍보해 지역민 스스로가 어려운 형편의 지역민을 도와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자 발굴과 함께 지역자원이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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