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장, 조정원 총재 위촉
상태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장, 조정원 총재 위촉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8.11.06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 무예·스포츠계가 주목할 만한 대회로 만들 것
(사진제공:청주시)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장, 조정원 총재 위촉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이시종 위원장이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이끌 대회장으로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를 위촉했다.

이번 대회장 위촉은 지난 8월 자카르타-팔램방 아시안게임 기간중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이시종 위원장이 제안하고 조정원 총재가 이를 수락하며 급물살을 탔으며, 이번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 조정원 총재는 “우리나라에서 첫발을 뗀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전 세계의 무예계와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라고 밝히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자신했다.

조정원 총재는 지난 11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연맹(IF) 포럼에 WT 관계자를 파견하여 국제경기연맹 연합(GASIF) 및 국제연맹(IF)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홍보하여 지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 도쿄에서 개최되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ANOC) 회의 때에는 조정원 총재가 직접 참석하여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의 무예 종목에 대해 참여를 확정 짓고, 내년 5월 호주에서 열리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에서 참가종목 IF회장단을 만나 최종적인 대회 규모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WMC 최재근 사무총장은 “조정원 총재의 대회장 위촉으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히며, “조 총재의 국제스포츠계 영향력이 발휘된다면, 내년에 열리는 대회는 명실상부 국제메가이벤트로 손색이 없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반기문 IOC윤리위원장 역시 명예대회장 위촉을 수락하여 위촉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100개국 4,000여명 참여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