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 도심 속 힐링 쉼터 ‘쌈지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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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부동, 도심 속 힐링 쉼터 ‘쌈지공원’ 조성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0.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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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중부동(동장 오종주)에서는 최근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쌈지공원’으로 조성해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심 속 행복한 힐링쉼터 역할을 하게될 ‘쌈지공원’은 자투리땅에 조성하는 소규모 공원으로 도시 미관을 향상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을 의미한다.

중부동에서는 잦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미관은 물론 악취로 혐오지역으로 변해가는 공간에 꽃과 나무, 잔디를 심고 주민이 쉴 수 있는 벤치 등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향후 공원 관리는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기로 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현장소통 행정의 우수사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중부동 도심속 행복 힐링 쉼터 쌈지공원

양상원 서부경로당 회장은 “우리 마을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도심 속 주민 휴식공간으로 지속 관리하는 한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도심 속 작은 공간, 주거지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민의 삶을 질을 높이는 아름답고 행복한 마을가꾸기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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