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지난 24일(수)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제4회 울진교육장·울진군체육회장기 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571명의 각 학교 육상경기 대표선수들의 힘찬 움직임과 밝은 표정으로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이 날 전찬걸 울진군수 등 군내 여러 단체장과 초, 중, 고등학교 학교장이 함께하며 울진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사진제공:울진교육청)제4회 울진교육장·울진군체육회장기 학생체육대회

김경일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사람은 육체와 정신이 함께 건강한 것으로, 함께 멀리 가는 창의와 인성을 갖춘 미래융합형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경쟁보다는 축제’라는 기조 아래에서 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교가 모두 ‘함께’라는 인식 전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