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민원행정의 대표 브랜드인 찾아가는 도민안방이 9일 오전 10시부터 평택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열고 평택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민원을 한 자리에서 처리하는 서비스로 일자리, 복지, 생활민원, 도시주택분야 등 도민안방에서 추진하는 민원업무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평택시 등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비스가 융합돼 붙여진 이름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과 함께 도내 곳곳을 돌며 민원해결사 역할를 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 및 도지사 현장민원실’은 지난 4월 부천시를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도내 곳곳을 찾았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4시 반까지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직접 상담사로 나서 도민과 얼굴을 맞대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면서 도민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김선기 평택시장과 최호, 고인정, 염동식, 이동화, 도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인천경기지방병무청 등 20개 넘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종 민원에 대한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도일자리버스도 이날 함께 해 취업난에 시달리는 실업자들의 시름을 덜어줬다.
한편,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년 8월 출범이래 올해 8월말까지 총 57만 4천여 건을 상담 처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통해 올해 60여 건의 민원을 상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