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도시' 주연 '이경영' 시사회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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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도시' 주연 '이경영' 시사회에서 만나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08.27 0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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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친숙한 사회를 지향,국민모금으로 만들어진 액션 휴먼 영화...
(사진:한월희기자) 미친도시의 주인공 이경영(병수)이 시사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포즈를 취해주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난 8월 24일(금) PM 6시 서울극장에서 미친도시 시사회가 있었다. 미친도시 시사회 때마다 장소를 꽉꽉 메우며 인기리에 3차로 진행됐으며 드디어 8월 29일 개봉된다.

시사회를 마친 후 주연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이경영을 만났다. 하얀 피부에 수염을 기르고 있어 사극 이미지가 그윽하게 풍겼으며 그 특유의 미소로 밝게 맞아주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많은 시사회 팬들이 아쉬워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왜? 주인공을 죽이느냐"며 아쉬워 하는 말에 "맞아요 명자랑 손잡고 결혼식장도 가보고 싶었는데"라며 팬들과 공감을 주고받기도 했다.

매우 낙천적이며 낯가림 없이 밝은 그... 자그마한 체구에서 어떻게 저런 에너지가 나올까? 할 정도로 매력이 넘쳤다. 그의 매력은 유머와 밝은 에너지 편안한 훈남 오빠 스타일이었다.

이경영은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작품 속에서 특히 사극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그의 작품으로는 불멸의 이순신(2004~2005) 주몽(2006~2007) 연개소문(2006~2007) 왕과나(2007~2008) 이산(2007~2008) 대왕세종(2008) 자이언트(2010) 등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세한대학교 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미친도시에서 실향민 2세로 통일을 꿈꾸는 이북출신 아버지 밑에서 자라 근검, 절약, 정의, 부정부패와 바늘만큼도 타협하지 않는 공무원 문주사, 병수역을 맡았다.

오래돼 낡은 바바리와 뿔테안경... 주위 사람들의 조롱에도 굴하지 않는 진짜 병신같은 사내... 자신보다 공무원으로서의 사명을 온몸으로 지키는 진짜 정의로운 사내... 치열한 삶을 살아온 그들의 몸에 밴 실향민의 억척스럼은 물질 만능 시대에 사라진 성숙한 국민의 자아상을 배우게 한다.

미친도시는 진짜 "공무원들과 실향민들이 꼭 봐야 할 영화다"라고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은 말한다. 

미친도시를 보면서 울다가 웃다가 짠한 마음에 실향민들의 아픔과 고마움이 교차하여 고맙다!! 감사하다!! 라는 감동으로 벅차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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