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명사랑 기념행사 및 도민 개방형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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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명사랑 기념행사 및 도민 개방형 대토론회
  • 권순만 기자
  • 승인 2013.09.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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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도청)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 세계자살예방협회(IASP)와 세계보건기구(WHO) 공동제정)을 기념하고, 생명사랑 문화확산을 위한 경기도 생명사랑 기념행사 및 도민 개방형 대토론회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풍조를 차단하고 하늘에서 내린 목숨, 인간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대방의 인권을 중히 여기는 사회 풍조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9월 5일(목)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300명의 참석자가 함께 하는 생명사랑 기념행사가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1부 생명사랑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오픈스페이스팀에서 진행한 2부 도민 생명사랑 대토론회, 생명사랑 홍보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경기도 생명사랑노래 2탄인 ‘살자송’을 어르신 합창으로 열면서 생명사랑 동영상 상영과 도 자살예방 현황 및 추진전략, 도 심리적 부검 연구 진행상황과 전 도민이 생명사랑 모니터요원이 되기 위한 ‘자살 심리적 응급조치’, 생명사랑수기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31시군 생명사랑 모니터단 발대식 등이 진행되었다.

 박수영 행정1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생명사랑 네트워크 구축, 선진적 자살예방전략 수립,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드는 것이 행복한 선진사회의 초석”이라며 “경기도민의 생명존중, 올바른 생명사랑 인식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현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은 이날 누구나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할 수 있는 ‘S.O.S HELP 대화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자살예방행사 부대 전시 행사로는 도 자살현황 및 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활동 소개, 31개 전 시.군 생명사랑 네트워크 구축 사진 전시, 생명사랑 동영상 상영, 생명사랑 희망나무, 생명사랑수기 우수작 전시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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