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개발촉진지구' 지정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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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개발촉진지구' 지정 사업설명회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9.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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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53억원 확보, 14개 사업 1천648억 투입
   
▲ 5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발촉진지구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5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출신 이윤석 국회의원을 포함한 유관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각계각층 인사의 축하 영상메시지에 이어 국토교통부 박선호 국토정책관으로부터 개발촉진지구 지정 의미와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무안군 최경문 지역개발과장의 개발촉진지구 사업내용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 질문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군은 지난달 8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처 8개 읍면 7개 권역 39.3㎢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어 국비 453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18년까지 관광휴양사업, 지역특화사업, 기반시설사업 등 14개사업에 국비 515억원, 지방비 184억원, 민자 949억원 등 총1천6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연차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게 된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황토, 갯벌, 리아스식해안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휴양산업의 발전으로 군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기업도시건설사업의 무산으로 실망감에 빠져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무안군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역개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민자유치를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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