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야마토시 청소년과 3박 4일간 국제교류
상태바
광명시 청소년, 야마토시 청소년과 3박 4일간 국제교류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8.08.05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광명시)야마토시 청소년과 국제교류

[광명=글로벌뉴스통신]광명시(박승원 시장)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 ‘한국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와 야마토시는 2009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후 지난해에는 광명시 청소년 15명이 야마토시를 방문했으며, 올해 교류에는 야마토시 청소년 11명이 광명시를 방문하여,역사‧교육‧문화 교류와 함께 가족 홈스테이를 통해 역사‧교육‧문화교류 등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야마토시 청소년들과 인솔자들은 광명시 청소년들과 실무진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서울로 7017’ 방문, KTX광명역 유라시아대륙철도 발권체험 등을 하며 광명에서의 첫발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7월 31일에는 광명동굴 및 국립민속박물관 관람과 경복궁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했으며, 남산타워에 올라 서울 전경을 보고 메시지 타일에 두 시 청소년들의 우정을 남겼다.

지난 8월 1일에는 사전 설문을 통해 야마토시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한 것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연예인 소속사를 방문하고 홍대, 코엑스, 명동 등 한국 유명거리를 걸었으며 닭갈비, 떡볶이, 삼겹살 등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한국음식을 먹었다.

청소년국제교류 마지막인 8월 2일에는 광명시-야마토시 간 1:1 매칭된 청소년들이 양 국기 앞에서 서로의 애정이 담긴 ‘마음카드’를 전하고,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제작한 3박 4일간의 스토리 영상을 시청하며 국제교류의 깊은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국제교류에 참여한 광명시의 한 청소년은 “3박 4일이 무척 빠르게 느껴졌고, 지난해 야마토시를 방문했을 때 받은 사랑을 가족과 함께 돌려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야마토시의 한 청소년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해 좋았다”며 “한국의 정을 듬뿍 받아 감동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