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에서 꾸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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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서 꾸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 김점선 기자
  • 승인 2018.08.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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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 개최
(사진제공 : 안동시)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 개최

[안동=글로벌뉴스통신]강변에서 꾸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2018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가 8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매일 저녁 7시 30분, 낙동강변 버들섬 앞 다목적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첫날인 8월 1일의 주제는 “한여름 밤의 영화 OST”이며, 아리랑팝스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인 2일에는 “버들섬에서 이야기하는 풍류 콘서트”를 테마로 퇴계 이황 선생과 관기 두향의 이야기를 다룬 ‘선비의 사랑이야기’를 공연한다. 오페라, 국악,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한여름 밤의 트로트”를 테마로 안동MBC 라디오 ‘즐거운 트로트 세상’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배일호를 비롯한 총 11명의 트로트 가수가 참여해 무더위를 날려줄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변 버들섬 음악제가 더위에 지친 안동 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좋은 축제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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