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송인배 정무비서관,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일행이 17일 (화)오후 4시 경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일정의 한 부분으로, 지난 7월11일에는 울산과 경남을 방문하기도 했었다.

정무수석 일행은 우선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시장을 비롯한 주요간부와 함께 부산시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부산시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등 5가지 현안과 국비지원이 필요한 2가지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어 경제부시장, 일자리경제본부장, 일자리 우수 구․군 담당 국장들과의 일자리 간담회 자리에서는 민선7기 일자리 분야 3대 전략, 9대 세부과제를 설명하고 정부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며 구․군 등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달할 계획이다.

시의회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정무수석이 정부 주요시책에 추진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병도 정무수석의 부산방문을 통해 민선7기 우리시 각종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공감대가 이루어짐은 물론 향후 시와 중앙정부와의 활발한 정책공조가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