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16개 상임위의 위원장-교문위 분리" 의결
상태바
국회 본회의, "16개 상임위의 위원장-교문위 분리" 의결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7.16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는 7월16일(월) 오후 국회 본청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2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6개 상임위의 위원장과 국회사무총장(유인태) 임명승인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따라서, 국회 운영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16개 상임위의 위원장이 새로 뽑혔으며,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이 임명승인되었다. 

이 날 본회의에서 의결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제20대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간 합의에 따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분리하고, 현재 상설로 구성되어 있는 윤리특별위원회를 비상설특별위원회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제362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은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의 위원 정수를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위원회의 위원 정수는 16명,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7명으로 확정되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도 조정했다. 법사위는 17인에서 18인으로 증원됐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인에서 21인으로 줄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30인에서 29인으로 줄었고 국토교통위원회 역시 31인에서 30인으로 감원됐다.

비상설로 전환된 윤리특위는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위원 정수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