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7/16(월)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부산은행은 조직 전열을 재정비하고 하반기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일찍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합리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인사 패러다임 재정립(Redefining)에 주안점을 두고 본부부서 드래프트(Draft) 제도, 여성 핵심인력 양성, 정기인사 사전안내 등 직원과 소통하고 변화하는 인사제도를 통해 공감하는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본부부서 드래프트 제도’는 부서와 직원 간 자유로운 인사 매칭을 통해 현업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미래지향적 인사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기업형 점포에 배치했다. 또 그간 금녀(禁女)의 영역이었던 여신심사부의 심사팀장을 은행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임명해 유리천장을 깨뜨리고,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세심한 여신심사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을 한층 더 이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승진시기와 규모, 승진기준 등을 사전에 공개하여 직원 눈높이에 맞춘 투명한 인사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함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균형감 있는 인사를 실현하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인사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부산은행만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