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예술감독에 유경조, 정신혜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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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예술감독에 유경조, 정신혜씨 임명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7.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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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기악 예술감독 - 유경조 / 무용 예술감독 - 정신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2018년 7월 9일(월) 국립부산국악원 기악 예술감독에 유경조(柳京祚, 64세) 씨를, 무용 예술감독에 정신혜(鄭信惠, 46세) 씨를 공채를 통해 임명하였다.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임 유경조 기악 예술감독은 대구시립국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며 조직 운영과 소속 단원의 기량 향상에 힘써왔다. 또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 및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을 역임하며 창극·국악관현악·전통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여 개최한 바 있다.

신임 정신혜 무용 예술감독은 신라대학교 창조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교수로서 후진 양성에 노력하여 왔으며, 뛰어난 춤꾼이자 안무·기획자로서 남다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부산국제무용제, 영남춤학회 등 지역 무용계의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향후 두 신임 예술감독이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개최하는 공연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국악연주단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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