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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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06.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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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6월28일(목)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등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김인수 경남신용재단 이사장 대행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고정되어 기존대비 0.2%P 이상 저렴하고, 대출금액은 최대 1억이며, 최대 5년 동안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이고, 7월 2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운전자금대출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대출 이용고객은 우리은행 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 고용 및 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며, “‘더큰금융’의 실천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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