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폴 크루먼(Paul Krugman)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뉴욕시립대 교수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6월27일(수) 오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양극화, 빈곤의 덫 해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대담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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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폴 크루먼(Paul Krugman)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뉴욕시립대 교수 |
폴 크루그먼은 한국의 근로시간 주 52시간에 대해 말하였다. "52시간이요? 선진국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일하는 거네요? 한국도 선진국이잖아요. 정말 놀랍습니다.그렇게 많은 시간을 일을 하다니요. 미국에서는 주당 근로시간이 40시간입니다. 수 세대 동안 이것이 유지되어 왔는데요. 50년대 미국에 비하면 한국이 훨씬 부유하죠. 그래서 52시간은 굉장히 높은 많은 시간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균형된 삶을 위해서는 그렇게 좋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여기 관련된 중요한 경제 논문이 있는데요. 개인별로 이것을 조정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고용주에게 만약 38시간만 일하게 해 주면 임금을 삭감을 해도 좋다. 그래서 나는 삶의 균형을 찾겠다라고 얘기를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나는 60시간 일해도 좋다라고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것이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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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양극화, 빈곤의 덫 해법을 찾아서' 특별대담 (폴 크루먼 뉴욕시립대 교수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
또한, 그런데 "이것이 잘 되지 않는 이유가 몇 가지가 있다며, 일단 신호의 문제가 있는데요. 더 짧은 시간을 일하고 싶어하는 직원은 삶의 균형을 위해서 이렇게 한다고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고용주가 이 직원을 문제아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국가 차원에서 최대 근로시간을 어느 정도 기준을 정해 놓는 것이 좋다. 오버타임을 줄 수도 있겠지만 미국에서는 이에 대해서 50% 프리미엄을 부과한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를 일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폴 크루그먼 교수는 "상한선을 제시하는 것에는 좋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제가 많이는 모르지만 일단 들어보니 52시간으로 줄여도 여전히 높은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