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산시청) |
중구 망양로 383번안길 19(영주동)에 위치한 센터는 시비 802백만 원을 들여 연면적 98.03㎡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지하 1층은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로 운영되어 산복도로 지역 어르신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지상 1층은 북카페 ‘밀다원 시대(詩帶)’로 활용된다.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는 중구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전쟁 당시 혼돈한 시대에 예술인들이 꿀벌처럼 모여 실의를 털어 버리고 새로운 꿈을 얻어 가는 꿀물이 흐르는 찻집인 밀다원 다방(광복동으로 추정)을 모티브로 하여 북카페 ‘밀다원 시대’를 운영할 계획으로, 앞으로 6.25 한국전쟁 등 역사적 산물인 원도심 산복도로 일원의 새로운 중흥기 맞이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북카페를 활용한 실버바리스타 양성, 시네마어셔(Cinema usher) 사업단 발굴, 1․3세대 통합프로그램, 신규일자리 및 재취업 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복도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에 기여함은 물론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면서 “앞으로 이곳이 산복도로 지역 실버세대의 활동 중심지 역할로서 큰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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