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석동) 반여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20일 반여동 고지대 주거밀집지역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청과 해운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고지대로 이면도로가 많아 진입로가 매우 협소하여 화재등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차량이 진입하는데 애로가 많은 반여동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제공:해운대소방서) 합동 소방통로확보훈련

이번 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은 주택가 이면도로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차 통행 훈련 및 캠페인(홍보방송, 안내문)활동 실시, 소방차량 출동로 실태 및 소화전 상태·위치 확인, 긴급차량 진로 양보의무 위반 홍보 등으로 단속 위주보다 주민들에대한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정석동 해운대소방서장은 “고지대의 이면도로처럼 좁은 골목길 등에서의 불법주정차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방해하여 내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위협한다.”며 “소방통로확보의 중요성을 항상 인식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대시민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