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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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서, 여름철 밀폐공간 질식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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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부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김한효)는 20일 관내 사상구 괘법동 산 61-11에 위치한 맨홀(밀폐공간)에서 북부소방서 소속 구조․구급대원 및 ㈜KT북부산지사 직원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홀(밀폐공간) 질식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야외활동이 잦은 일, 뜨거운 용광로 등에서 일하는 사람 등 무더운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은 이 시기에 잦은 인명사고도 동반하는 일이 잦아 누구보다 여름이 두려운 사람들이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꽉 막힌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은 체력적으로 무척 힘든데다, 특히 여름철 맨홀에서는 홍수피해로 인해 생활오수가 작업장으로 흘러들어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 유독가스 등으로 밀폐공간의 산소농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질식사고를 자주 유발시킨다.

(사진제공:북부소방서) 밀폐공간 질식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작년 7월 서구 암남동 맨홀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업현장에서 공기호흡기 및 산소농도 측정기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하며, 환기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예방습관과 재난현장 표준 작전절차 준수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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