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 개최
상태바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19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지역기업의 해체시장 진출을 위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30분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의회에는 원전해체 절단 산업 관련 지역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부경대학교, 산업단지공단과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산․학․연․관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절단산업 선도기관(기업)인 한전KPS에서는 원자로 내부구조물 절단기술을 ㈜두산중공업에서는 증기발생기 절단기술을, 한국기계연구원에서는 열적 절단기술 개발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등 지역 절단기술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은 조선․기계․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 특성상 주요 해체공정인 절단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고, 지역내에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한국해양대학교 응용기술지원센터 등 절단 연구 인프라도 충분히 갖추고 있으므로 이를 기반으로 국내 선도기업과의 부품공급망 형성 방안과 정부의 R&D사업 참여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원전해체 주요공정별로 지역기업의 유망기술 발굴과 개발을 위한 기술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원전해체산업 거점도시 부산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