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 동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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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 동탑산업훈장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8.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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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통계의 날

 

   
▲ (사진제공:한국갤럽)박무익 회장
                                                      2013년 8월 30일(금)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릴 제19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이 국가 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박무익 회장은 1974년 국내 최초로 조사전문회사를 설립한 이래 우리 사회의 중요 사건들에 대한 여론조사와 기업의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위한 마케팅조사에 선진 조사 방법을 도입하여 적용해 왔다.

 1987년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한 대통령선거 예측이 적중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조사 통계의 정확성을 입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한국갤럽은 역대 중요 선거와 정치 현안에 대한 민심의 흐름을 정확하게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성숙하게 하였으며, 한국인의 사고를 합리적으로 이끄는 데 이바지했다.

 1978년부터 지금까지 사회과학 분야 연구자들을 위한 조사 연구서와 선거 자료집 등 총 38권의 조사 전문 서적을 발행했고, 1996년에는 조사자료 전문데이터베이스(GallupDB)를 구축해 우리 국민이 좀 더 쉽게 조사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조사연구학회와 함께 2003년에는 <한국갤럽학술논문상>을, 2004년에는 <한국갤럽박사학위논문상>을 제정했고, 2006년에는 한국통계학회와 함께 <한국갤럽학술상>을 제정하는 등 우리나라 조사 통계 분야의 발전을 후원해 왔다.

이번 통계의 날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박무익 회장은 수훈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수훈의 영예는 지금까지 한국갤럽 조사에 솔직하게 응답해 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이다. 정확한 통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우리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협조를 당부드린다. 저와 한국갤럽에서 일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은 우리 국민 70%가 이름을 알고 있는 조사회사란 명예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필수적인 통계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

    박무익 한국갤럽 회장 수훈 주요 공적 (출처: 통계청 공식 보도자료)

◎ 우리나라 조사업계의 선구자로 사회조사 방법론의 개발과 적용, 선거예측, 한국의 통계학과 조사통계의 발전에 초석을 다진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음. 조사업계의 수많은 현업전문가를 양성하였고 학술논문상을 제정하는 등 차세대 조사인력과 연구인력의 양성에 크게 기여함.
◎ 1974년 한국에 최초 여론조사회사를 건립, 1979년에 갤럽국제조사기구, 1981년 유럽조사기구에 가입하여 선진국 최신 조사기법을 도입하는 등 한국 조사업계의 선구.
◎ 정확한 개념에 근거한 표본추출로 정확한 선거예측을 실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조사연구 필요성을 확립.
◎ 2003년 한국갤럽학술논문상, 2004년 한국갤럽박사학위논문상, 2006년 한국갤럽학술상을 제정하는 등 한국 조사방법론과 통계학 분야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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