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 GPS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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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 GPS 큰 호응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08.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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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에서는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경기도 시범사업비를 지원받아 치매노인의 실종이나 배회방지를 위해 GPS 위치추적 단말기를 5월부터 지원해 주고 있다.

 가출이나 배회로 실종의 위험성이 높은 치매어르신에게 성냥갑 만한 위치추적기를 목에 걸어 주어 위치를 벗어 날 경우 가족에게 즉시 문자로 알리고 환자의 현위치를 알려주어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얼마전에 치매환자 박○○(남/78세)는 혼자 전철을 타고 서울에 가서 집을 못 찾고 헤매고 있을 때 가족이 위치추적기를 이용해 무사히 집으로 모시고 올 수 있었다며 자녀가 보건소로 직접 감사의 전화를 하기도 했다. 

 GPS 위치추적 단말기는 실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어 치매환자의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상록수보건소는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약제비 지원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중에 있다.

 치매에 대한 궁금한 내용 문의.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방문보건팀(☏481-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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